일상/맛집 탐방

어린이대공원역 맛집_쪽갈비

오♥동 커플 2021. 1. 23. 15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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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~~~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
블로그 시작 한 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이렇게 오랜시간 글을 안써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확실히 일을 시작하고 나니 글을 쓸 정신이 없는 것 같네요... 일 하시면서, 육아하시면서 블로그 운영하시는 많은 티친 여러분들 존경합니다!!👍

저는 몇 주 전부터 등갈비 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자친구에게 먹으러 가자고 얘기 했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오늘입니다!
메뉴는 정했지만 저희는 조리되서 나오는 것보다 저희가 직접 구워서 먹는 등갈비를 원했기때문에 이리저리 검색을 많이해서 저희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장소를 알아냈습니다!



어린이대공원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걸린 것 같습니다. 바로 '쪽갈비'라는 곳입니다. 가게 이름 참 심플하고 맛집 같습니다🤣

출입문 옆에서 초벌구이를 하고 계시더라구요. 그래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.🤤 ( 그래서 식욕 폭발합니다.🐷)




들어가자마자 양념쪽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.(안매운맛🤣) 기본 소금구이가 없더라구요. 양념쪽갈비가 기본입니다.




테이블에 앉으니까 기본으로 이런 고기를 주시더라구요.
여러분들은 이게 뭔 줄 아세요? 바로 닭똥집입니다! 꼬독꼬독 맛있는 닭똥집이 소량이긴 하지만 서비스로 제공됩니다!




닭똥집과 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찜!
계란찜의 보글거림은 역시 움짤로 제작해야죠!👍





그리고 반찬은 셀프코너가 따로 있어서 원하시는 만큼덜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.





가게 내부는 엄청 넓진 않지만 맛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.😁





자! 이제 메인 메뉴 등갈비 들어갑니다!




초벌이 되어있어서 1분정도만 굽고 뒤집어도 이런 맛있는 비쥬얼이 나옵니다!




등갈비 사이즈도 절대 짤막짤막하지않고 살도 많이 붙어있고 크기도 큼지막합니다!😍 그리고 손으로 들고 뜯어 먹어야 제맛! 목장갑과 비닐장갑이 구비되어 있어 뜨거움을 느끼지 않고 손으로 들고 뜯기가 가능합니다!




여러분들은 등갈비 먹고나서 안그러신가요? 저희는 너무 맛있게 등갈비를 먹었지만 배가 차지 않았습니다... 🐷
그래서 추가로 주문하게 된 주먹밥!




이게 최루탄 주먹밥이라고 오돌뼈가 들어간 주먹밥인데요. 식감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! 너무 맛있었어요👍👍 하지만 이름이 최루탄 주먹밥입니다. 매운맛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주문하실 때 맵기조절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.🤣

안주가 너무 좋아서였을까요..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더라구요... 마무리는 해장용으로 라면까지 시켜서 먹고 들어갔습니다...
콩나물과 홍합 많이 들어가 있는거 보이신가요? 해장용으로 딱입니다!




이렇게! 오늘도 배부른 하루 보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갔습니다🤗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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