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했습니다. 거리상 중간지점인 홍대입구역에서 만났어요. (코로나2단계 전이랍니다😭) 어릴때부터 놀던 친구들인데 이제 점점 나이가 먹고 바쁘다보니 만나기 너무 힘든게 슬프드라고요 .. ㅠ 만나자마자 어디서 먹을지 정해야 하는데 저희는 살짝 배가 덜 고픈상태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있었어요 그러다 마침 걷고있는데 외관부터 딱 제 스타일인 가게를 찾았어요. 바로 시실리 라는 가게였습니다. 바다포차 라는 단어도 딱 우리가 찾던곳이고 외관부터가 아주 술을 부르는 레트로풍 가게였답니다. 인테리어도 이자카야 느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감가는 분위기까지 실내화정말 오랜만에 봐요 ㅠㅠ 엄지발가락 부분만 자주 빵꾸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ㅠ 메뉴판도 정감가지 않나요??ㅋㅋㅋ 좀..